30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홍성각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맨 앞줄 왼쪽에서 8번째), 김정하 경인여자대 학과장(왼쪽에서 4번째), 홍규선 동서울대 학과장(왼쪽에서 5번째), 김종대 대한항공지점장(왼쪽에서 6번째), 안병석 아시아나항공지점장(왼쪽에서 10번째), 김경훈 한국뉴욕주립대 교학처장(왼쪽 11번째)이 제1기 인천공항 산학협력 현장실습생과 발대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30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1기 현장실습생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학생들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장 및 진로선택을 도움을 주고자 항공대, 동서울대, 경인여대 등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한 6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90여 명의 학생들을 제1기 현장실습생으로 선발했다.
어학 능력과 대외활동 경험,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한 현장실습생들은 기존 공항 안내요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출입국장 혼잡 완화, 셀프서비스 활성화 등 여객 편의 제공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2015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이며 공항 이용객이 집중되는 동·하계 성수기에 중점적으로 활동을 펼친다.
인천공항은 여객 접점 지역에 전략적으로 현장실습생을 배치함으로써 여객 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현장실습생들이 공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포부,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홍성각 운영본부장은 “현장실습생 프로그램은 인천공항공사가 기존에 운영했던 영서포터즈에 이어 공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객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 이용을 돕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