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노인복지전문가 수요 증가...사회복지학과 지원자도 늘어”

[일요신문]최근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0년을 기준으로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2017년에는 14%, 2026년에는 20%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후 노인 인구는 2030년 24.3%, 2050년 37.3%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현실 속에서 미래유망직종 중 하나로 노인복지전문가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사회복지학과 지원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비단 노인복지뿐만 아니라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지역사회복지, 장애인복지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는 사회복지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규 대학의 부설교육기관은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학점은행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2~3년 단기간 내 졸업이 가능하다. 졸업 시 대학 총장 명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므로 학사편입 및 대학원진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전문적, 체계적 교육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사회복지학 전공은 다양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만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현재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행정학(사회복지), 행정학(유아보육), 관광경영학(카지노), 관광경영학(관광·호텔·외식), 실용음악학 등 11개 전공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공별 모집전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원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