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옥수수 종합컨설팅. 사진=고령군
[고령=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옥수수 재배 농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옥수수’ 분야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주관한 ‘2016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일환으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센터는 컨설팅에서 옥수수 품종·재배, 병관리, 해충관리, 경영·마케팅 등 총 4개 부분의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기센터 조규오 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옥수수 부가가치 향상에 대한 기대가 높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옥수수가 벼농사 대체 작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옥수수 2000㎡ 재배시 250만원 이상 소득 창출이 가능해 벼 재배 보다 50만원 이상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고령은 30ha 옥수수 재배 단지를 확보했고 학교급식, 마트, 택배사업 등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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