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리듬 유지와 체력회복, 기억력 향상에 좋아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내일로 다가왔다. 이제 수험생들은 본인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음을 차분히 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심리적 불안감으로 생체리듬을 잃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 주부들은 어떤 음식을 해줘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한다. 예부터 성장기 자녀들에게 이로운 음식으로 정평이 난 오리고기를 활용한 음식을 추천한다. 오리고기에는 비타민 A 성분이 풍부하고 미네랄까지 함유돼 있다. 비타민 A 성분은 면역력을 길러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두뇌발달에 기능한다. 눈 건강에도 좋은 것은 물론이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긴장해있을 수험생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오리고기는 소화흡수가 잘 돼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수험생들에게는 최적이라 할 수 있다. 슈퍼나 대형마트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리고기는 신선육부터 간편한 가공제품으로 다양하게 나와 있다. 수능 전에는 오리고기를 식단에 활용해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수능 당일에는 점심 도시락에 오리고기를 추가해 소화 및 영양 흡수를 돕는 게 좋다. 또한 수능이 끝난 뒤 고생한 자녀를 위해 푸짐한 오리고기 보양식을 차려주는 것도 좋다. 브레인 푸드 오리고기가 수험생들의 허한 체력을 보강해주고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