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항행안전실천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지방항공청 및 항공교통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한 하늘길, 최상의 항행안전 서비스 제공`이라는 슬로건으로 항행안전시설 운영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의 격려사, 항행안전시설 관리 종사자의 안전실천 다짐 선서식, 공사의 항행안전시설 관리운영 추진실적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항공교통량 추세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항행안전시설 운영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정세영 한국공항공사 건설시설본부장은 “항행안전시설은 만일의 시설장애 발생 시 대규모 항공사고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항공기 안전 운항을 최우선 목표로 항상 현장에서 노력하겠으며 항행안전시설 운영자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시설 운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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