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수 국민의당 성북(갑) 지역위원장
이날 행사에는 황주홍 의원, 채이배 의원, 김영환 전 의원, 박양수 전 의원과 손동호(도봉을), 김기옥(강북갑), 김한중(영등포갑), 김치열(강남을) 등 서울지역 원외위원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당대표 출마를 고심 중인 정동영 의원의 부인인 민혜경 여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도천수 위원장과 시민운동을 함께 해온 ‘민족지도자’ 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인 장호권 (사)희망시민연대 이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한 성북구의회 윤만환, 조민국 의원과 정재철 전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본부장, 임춘배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부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동영 의원의 부인인 민혜경 여사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이날 국민의당 성북(갑) 지역위원회 당원대표자대회에서는 도천수 지역위원회 위원장 인준, 성북(갑) 선출직 대표당원 인준 및 선출직 상무위원 선임 확정, 지역당원대표자대회 권한 상무위원회에 위임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함으로써 공식출범했다.
도천수 위원장은 “지금 국민의당이 필요한 것은 바로 개혁정치의 깃발”이라며 “아무리 중도를 주장해도 중도만으로는 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전통적인 호남의 지지와 민심에 입각한 개혁정치의 깃발을 들을 때만이 국민의당이 집권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하고 “지금 나타나는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다가오는 대선에 국민의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다같이 함께 하자”고 당원들에게 결속과 단합을 호소했다.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