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소방관’ 정인선, 수많은 모델 퇴짜 놓는 이유 “누군가를 기다린다”

[일요신문] ‘맨몸의 소방관’ 정인선(한진아)의 비밀공간에는 어릴 적 사진이 있었다.

출처=KBS ‘맨몸의 소방관’ 캡쳐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첫방송에서 정인선은 모델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퇴짜를 놓으며 면접비만 줄 뿐이었다.

이를 지켜본 정인선의 고모인 서정연(한송자)은 “예술하는 애는 다 이러니 아니면 너만 그러니. 제발 밖에 나가. 아니면 학교를 다시 가던가”라며 잔소리했다.

그러나 정인선은 서정연의 목적이 돈임을 알고 “평생 내 돈에 기대살 것이냐”며 한 소리했다.

이후 정인선은 비밀 공간에 들어가 타다 남은 사진을 보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