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시 중구 직원 일행이 방문해 정창래 부구청장을 비롯한 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리 유 등 요코하마시 중구 행정견학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구의 조직 및 역점사업, 지방자치를 실시하게 된 과정 등에 대해여 설명을 듣고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의 세부내용 및 과제, 향후 전망 등), 자원봉사 인재 육성(인재확보 및 육성방식, 자원봉사의 현황과 과제 등), 투표율 향상을 위한 노력(주민의 선거에 대한 의식 변화와 과제 등)분야에 대해 연수했다. 또 주요 관광지(근대개항장거리,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월미공원 등)를 견학했다.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중구는 개항(1859년)이후 서양 문명을 받아들여 요코하마의 행정·경제 중심지이자 국제무역항인 요코하마항이 소재한 곳으로 면적 20.62㎢, 인구 14만명이 거주하는 비즈니스도시이다. 인천 중구와는 지난 2010년 3월에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정창래 부구청장은 “직원 견학 방식의 행정교류가 양 도시의 구정발전은 물론 구민을 위한 행정에 아주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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