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선거유세차서 곡괭이로 난동 부린 50대 붙들려

[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곡괭이로 국민의당 유세차량을 파손한 50대가 경찰에 붙들렸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국민의당 유세차량에 올라가 곡괭이로 난동을 부린 A(59)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10분께 대구 동구 동대구복합터미널 앞의 국민의당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가 곡괭이로 LED판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시끄러운 선거 유세 소리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