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당 대선주자들, 오늘 손석희 사회 아래 네 번째 토론회

[일요신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주요 대선 주자 다섯 명이 오늘 오후 8시 40분부터 네 번째 토론에서 격돌한다. 
 

주요 5당 대선주자들

이에 앞서 주요 5당 대선주자들은 13일 <SBS>-한국기자협회, 19일 <KBS>, 23일 중앙선거방송통론위원회 1차 토론 등에 임한 바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토론은 <JTBC>,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사회는 <JTBC>사장이자 메인앵커인 손석희 앵커가 맡게 된다.

기본적인 토론 방식은 원탁 토론이며 약 2시간 5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각 후보가 12분 동안 타 후보를 지목해 질의하는 ‘주도권 토론’과 두 가지 주제를 놓고 총량 시간제 속에서 격돌하는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25일 오후 8시40분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격돌한다.

예정된 자유 토론 주제는 ‘안보’와 ‘경제 양극화 해소방안’이다. 

주제가 주제인만큼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른바 ‘송민순 문건’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에 대한 타 후보의 파상 공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병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