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박두한)는 8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 및 지적사항 사례전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교직원들이 올바른 개인정보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오남용 및 유출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원성혁 정보지원센터팀장은 “개인정보처리 방침은 대학홈페이지와 쿨박스에 공시되어 있지만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정보보안은 크게 이슈가 되지 않는 한 문제가 없지만 개인정보보호 준수사항을 개인이 위반하게 될 경우 대학의 과태료 징수 대상이 된다”고 했다.
교육 후 각 부서의 정보시스템 담당자들이 모여 고유식별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여부와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실제 직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시 대응 방안 및 절차 등 다양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용민 정보지원센터장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담당자는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유출을 막아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개인정보를 취급함에 있어 개인정보가 침해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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