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초인가족 2017’ 캡쳐
12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34회에서 박선영(맹라연)이 ‘주부미인선발대회’에 도전했다.
박선영은 박혁권(나천일) 앞에서 열심히 운동하며 대회 준비에 매진했다.
그런데 정시아가 놀러와 박선영의 노트북을 봤다. ‘주부미인선발대회’ 신청을 본 정시아는 “나도 신청할래”라고 나섰다.
깜짝 놀란 박선영은 “그런 건 경험도 있고 그래야지”라고 말렸지만 정시아는 “그래서 언니랑 같이 하려구요”라면서 신청서를 써내려갔다.
자극을 받은 박선영은 밥도 굶으며 몸매 만들기에 집중했다.
박혁권은 요가를 하는 박선영에 “코브라, 고양이 닮긴 했네. 당신 안 나갔으면 좋겠어. 떨어질게 편한데 그 스트레스 다 나한테 풀거 아니야”라고 독설했다.
한편 김지민(나익희)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시를 학교에서 발표했다.
김지민은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널 아무런 부담 없이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 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부터’라며 ‘잘못된 만남’ 가사를 인용했다.
이를 들은 강은아(배민서)는 김지민을 찾아가 홍태의(공윤)와 있었던 일을 모두 얘기했다.
또한 김지민은 정유안(강보람)에게 고백받은 사실을 얘기했지만 강은아는 “나 갈아탔어”라며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