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 세종국제고 시나브로 팀과 가지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제1회 행복도시 세종 고등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대통령선거에 결선 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예선)와 ‘민주시민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결선)를 주제로 미래유권자의 민주적 토론능력 향상과 건전한 토론문화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11개 고교 19개 팀이 참여해 토론논제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세종국제고 시나브로 팀의 신환희·이명희 학생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나브로 팀에는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되는 등 토론대회 4팀, 스피치대회 우승자 6명, 지도교사 등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시나브로팀(세종국제고)과 가지팀(세종국제고)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대전시 우송대학교,8.3~8.4)하는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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