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학교2017’ 캽쳐
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학교 2017’ 최종회에서 김세정의 독백으로 친구들, 선생님들의 근황을 알렸다.
한선화(한수지)는 일과 사랑을 다 잡았고 경찰시험에 도전하는 친구, 서로 사랑을 찾은 친구 등을 얘기했다.
김세정은 “그리고 난 이제 나와 내 친구들 얘기를 그리고 있고 성적은 여전히 6등급이고 한국대는 꿈으로 끝나지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세정은 “학교엔 언제부터인가 후드 입은 애들이 부쩍 늘어났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나는 그리운 사람이 떠오른다”며 김정현을 떠올렸다.
김세정은 “요즘따라 태운이가 너무 보고싶다. 우린 그동안 어떻게 되었을까”라고 말한 뒤 김정현을 직접 찾아갔다.
후배들에게 선물을 받고 있는 김정현을 본 김세정은 폭풍애교를 선보여 후배들을 물려쳤다.
그러다 후배가 가자 “죽고 싶냐? 좋았냐? 일단 따라와”라며 김정현을 끌고 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