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제공
[일요신문]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최근 배우 유소영은 남성잡지 <맥심(MAXIM)> 12월호의 크리스마스 표지 콘셉트를 장식했다.
유소영은 맥심 표지 화보에서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했다.
공개된 표지 화보 속 유소영은 레드 원피스 차림으로 미소짓고 있다. 특히 유소영의 상큼한 미모와 관능적인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소영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탈퇴했다.
이번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유소영은 그 이유에 대해 “연기가 원래 전공이기도 했고 당시 건강이 많이 안좋았다”며 “애프터스쿨로 많이 사랑받던 시기였지만 나는 한 번 결심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노래방 가면 애프터스쿨 노래 부른다. 친구들한테는 ‘나 한 파트밖에 없으니 나머지는 너희가 불러!’하고 내 파트만은 사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소영은 “치열한 연예계에서 강인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연예인은 외로움을 부정할 순 없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별 후 전 남자친구에게 외로움 때문에 연락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난 대부분 연락을 받는 편이었다. 연애할 때도 재지 않고 좋으면 표현하고 찌질한 짓도 많이 해서 오히려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