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쳐
12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2회에서 원진아는 넋을 놓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오토바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
그때 이를 본 이준호가 원진아를 도로 밖으로 밀어냈다.
원진아는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더니 이준호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뒤늦게 이준호 얼굴을 확인한 원진아는 마주쳤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준호는 사고현장을 살피다 “헬멧도 안 쓰고 미성년자네. 그럼 무면허네 보험도 안든 집 같은데 경찰 부를까”라고 물었다.
원진아는 “그럼 병원이라도 갈래요?”라고 했지만 “아니요”라는 말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이준호는 먼저 사고현장을 뜨려했지만 원진아가 계속해서 신경쓰는 모습에 “저 오지랖”이라며 한숨 쉬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