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 김래원과 결혼에 결국 눈물 “첫사랑 오빠에게 고마워”

[일요신문] ‘흑기사’ 신세경(정해라)과 김래원(문수호)가 결혼했다.

출처-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캡쳐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8회에서 김래원과 신세경은 하우스 웨딩을 올렸다.

신세경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래원은 그런 신세경의 손을 꼭 잡아주며 “이제 괜찮아??”라고 물었다.

신세경은 “그래도 떨린다”고 답했고 김래원도 “사실은 나도 떨린다”며 미소 지었다.

주례를 맡은 장미희(장백희)가 도착하고 두 사람의 결혼식이 시작됐다.

장미희는 “오늘은 아주 감사하고 기쁜 날입니다. 나는 이 순간을 200년 넘게 기다렸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딱 한 마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게 사십시오”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