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비긴 어게인2> 컴백을 맞이해 스페셜 명장면이 공개됐다.
23일 방영된 JTBC<비긴 어게인2>에서는 컴백에 앞서 지난 1기에서의 스페셜 장면을 준비했다.
이날 첫번째 명장면으로는 이소라와 유희열이 스위스 몽트뢰에서 ‘그대안의 블루’를 버스킹으로 부르는 장면이었다.
이어 테러로 상처받은 맨체스터 주민들을 위로했던 이소라의 ‘don’t look back in anger‘버스킹이 전파를 탔다.
테러 사건과 관련된 음악인 오아시스의 곡 ’don‘t look back in anger’을 선곡한 이소라는 이어 존레논의 ‘Imagine’을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윤도현의 리버풀 버스킹 또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윤도현은 자신의 히트곡 ‘박하사탕’을 불렀고 한국 노래만으로도 영국인들을 사로잡았다.
윤도현은 “여러분들은 우리를 잘 모르시겠지만 음악으로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 봐도 감동이다” “비긴 어게인 2기도 기대된다” “보는 내내 힐링이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긴 어게인2>에서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 팀과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팀이 버스킹 멤버로 참여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