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캡쳐
20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0회에서 이상우는 서연우가 김윤경(채희경)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봤다.
김윤경은 “안녕하세요. 고모님”이라고 인사하는 서연우를 보며 “병원에 치워야 할 게 많군요”라고 말했다.
이상우는 “지금 아이한테 한 말입니까? 무식한겁니까 아니면 예의가 없는겁니까”라며 화를 냈다.
김윤경은 “남의 일에 나서길 좋아하는가보네요”라고 빈정거렸다.
이에 이상우는 “남 아닙니다. 우린 피로 맺어진 사이라서 그럽니다”라고 서연우의 귀를 막았다.
영문을 몰라하는 김윤경에게 최정우(연찬구)는 “처남이 애한테 수혈을 해줘서”라고 해명했다.
서연우는 김윤경, 최정우가 지나가자 “고모님이라고 인사 안 하면 엄마가 혼나요”라고 말했다.
이상우는 “그런 일로 엄마가 혼나? 얼마나 바닥인 집안이냐”며 걱정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