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26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는 토박이들의 추천을 받아 동네 맛집을 찾아나섰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갑오징어해물칼국수 맛집이다.
동네에서 20년 넘게 장사한 곳으로 가게 안은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인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는 갑오징어 해물칼국수와 갑오징어무침이다.
갑오징어를 비롯해 홍합, 가리비 등 푸짐한 해물을 즐기고 나면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어 끓이는 게 포인트다.
시원한 국물 맛과 쫄깃한 칼국수의 만남에 손님들은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한다.
이어 찾은 곳은 인천 남동구의 한 고짓집이다. 이곳은 ‘국물 불고기’ 맛집으로 불린다.
달달하고 짭쪼롬한 국물 불고기도 일품이지만 푸짐하게 차려지는 밑반찬도 칭찬이 자자하다.
흑임자팽이버섯무침, 열무들깨무침 등 다양한 반찬으로 근사한 한 상이 차려진다.
또 언제 먹어도 신선한 육회 역시 인기 메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대낮보다 환한 밤을 보내는 동대문 패션시장 야인들, 충북 충주 막국수와 치킨 ‘장사의 신’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