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술열차 모습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8일 인천지역 어린이들을 초청, 환상적인 ‘마술(Magic)열차’를 운행한다.
마술공연, 교육 전문기업인 매직캣(대표이사 송기영)과 함께 진행하는 마술열차는 이날 오후 3시 41분 계양역에서 어린이, 가족 100여 명을 태우고 출발, 국제업무지구역까지 임시열차로 1회 운행된다.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차 2량에서만 진행된다.
마술열차는 어린이 관객을 고려해 ‘키다리마법사’ 라는 어린이 마술사와 전문 프로잭트 팀들이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꽃마술과 링마술, 풍선마술, 카드마술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술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가정의 달에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술열차를 운행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보고 즐기는 지하철 문화’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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