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윤화섭 시장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달라”

윤화섭 안산시장이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가 ‘2019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의 주재로 지난 28일 시청 을지태극연습장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을지태극연습 개요 보고회와 준비상황 보고, 군부대 을지태극연습 실시계획 설명, 각 기관별 통합방위협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남북 화해·협력 등 안보환경 변화와 주변 강대국의 주도권 경쟁·군비증강, 증가하는 테러 위협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철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재확인했다.

한편, 윤화섭 안산시장은 회의가 끝난 뒤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을지연습장을 둘러보며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화섭 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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