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기업SOS 원스톱처리 현장 간담회’
[이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일 관내 기업 대상으로 기업애로 해결 관계기관과 ‘원스톱처리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천시 주관으로 호법면 소재 ㈜오뗄(대표 김연태)에서 열린 간담회는 자금, 인프라, 각종 규제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의 현장을 찾아가 신속하게 해결(ONE-STOP)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업무관련 실.국.과장 그리고 유관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참석해 관내 12개사 대표들의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일 건의사항 중 직접 기업현장을 확인하고 해결하기 위해 ㈜두레(대표 박종필)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날 제기된 주요 기업애로사항으로는 공장 진입로 확보, 공장 증설, 정책자금지원등이 제시되었으며, 이에 따라 이천시와 유관기관에서는 관계부서등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처리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연태 대표는 “이천시의 중복규제로 인한 관내 기업의 애로는 타 시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다. 이천시에서는 그간 많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해 왔지만, 중앙 등에 좀 더 적극적으로 규제개혁 건의를 요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금번 원스톱 처리 현장회의를 통해서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애로 해결을 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업의 애로를 한층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기업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발굴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강소기업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취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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