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캡쳐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는 가격 저렴한 맛집을 소개했다.
서울시 도봉구의 한 전통시장. 이 시장의 명물이라고 하는 식당이 있으니 손님행렬 끊이지 않는 이곳의 인기메뉴는 바로 손만둣국이다.
30년째 한 자리를 지키며 손님들에게 정성 가득한 수제만두를 대접해 온 주인장 유의상 씨.
직접 만두피를 빚고 아낌없이 재료 꽉꽉 채워서 만든 만두소와 사골, 잡뼈로 푹 우려낸 육수까지 정성과 손맛이 그득하다.
그런데 이 손만둣국의 가격은 단돈 4,500원이다.
심지어 만두소엔 참기름과 직접 개발한 채소 기름까지 두 가지의 기름이 들어가서 특유의 잡내를 없애주고 더욱 맛을 돋운다.
쫀득쫀득한 만두피 또한, 30년 내공의 손 감각으로 일정한 양의 반죽을 가늠해서 밀대로 쭉쭉 밀어서 빚는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직접 반죽하고 기름에 튀겨서 하루 3~400개만 한정 판매하는 수제 도넛이다.
다양한 수제 음식들에 손님들은 그저 싱글벙글 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알싸하게 맛있는 꽃나물 양하, 몽골 텐트에 사는 야인의 정체, 가을 보양식 장치찜과 소꼬리찜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