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정 찾아 하모니카 연주회 및 즐거운 시간 보내
수원 신영초등학교 하모니카 특성화반 ‘수원愛(애)통통봉사단’의 효 봉사활동 실천 모습. (사진제공=신영초등학교)
신영초등학교에 따르면, 하모니카 특성화반 학생들로 구성된 ‘수원愛통통봉사단’은 지난 4일 영통구 내 위치한 두산노인정에서 하모니카 연주로 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과 관련해 신영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노인정을 찾아 시간을 보내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면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효 의식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신영초등학교(교장 김영운)는 전교생이 모두 하모니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입학할 때 하모니카를 선물로 받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연주 수준을 심화해 체계적인 하모니카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특성화반 단원의 경우 입학식 및 졸업식 등 교내 행사 축하 공연 및 수원시 학교재능발표회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2015년부터 연 4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하모니카 특성화반의 ‘수원愛(애)통통봉사단’은 노인정을 방문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하모니카 연주 후 인터뷰, 즉석사진 촬영, 전통놀이 등을 함께하며 효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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