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유럽 출장’ 삼성전자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귀국 후 자가격리해 국내 삼성전자 사업장에는 영향 없을 듯

[일요신문] 삼성전자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 사진=임준선 기자

A 씨는 장기 출장 목적으로 지난 1월 말 출국해 유럽 지역에서 약 2개월 동안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7일 영국발 항공편으로 한국에 입국한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다가 지난 28일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29일 양성판정을 받고 전담병원에 입원했다.

A 씨는 귀국 후 자택에만 머물렀기에 국내 삼성전자 사업장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박형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