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가희 측이 한국 귀국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가희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가희는 지난 3월 31일 해외 항공편을 통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 23일 한국행 항공편을 예약했지만 현지 사정으로 인해 31일 항공편을 통해 한국에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귀국과 동시에 자발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2주간 인적이 드문 서울 외곽 가족의 집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희는 현재 앞서 불거졌던 문제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자숙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발리에 사는 가희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아이들과 해변에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 받았다. 이에 “발리는 집앞이 해변”이라고 해명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가희는 이후 사과하며 발리가 열악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