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착공, 2025년 준공 목표 1,457억 원 투입,
‘일죽~대포 간 도로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
[이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방도329호선‘일죽~대포(2공구) 도로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일죽-대포 간 2공구’는 국립 이천호국원 및 남 이천 IC 개통 등 주변여건이 변동되었음에도 예비타당성조사결과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다.
이에, 이천시는 2공구 10.4㎞ 중 동(洞)지역 1.6㎞에 대해 사업비를 부담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9일 모가면사무소에서 경기도 건설본부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하는 총 연장 10.4㎞, 폭 20m, 총사업비 1,45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완료 목표로 2021년 보상과 병행해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엄태준 시장은 “지방도329호선 일죽~대포 간 2공구는 이천시의 남북을 잇는 간선도로로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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