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라비, 바비큐 앞에서 캠핑카 포기하는 김선호에 “지는게 습관이 돼 있어”

[일요신문] 9일 방송된 KBS ‘1박 2일 시즌4’에서 강원도 삼척으로 ‘수려한 휴가’를 떠났다.

출처=KBS 1박2일

샌드위치 배 탁구 경기에서 라비, 딘딘, 연정훈이 한 팀을 이뤘고 김종민, 김선호, 문세윤이 한 팀이 됐다.

김종민, 김선호가 딘딘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자 문세윤은 꼼수를 썼다.

공 숨기기, 교란작전 끝에 시작된 탁구 경기에 딘딘은 마침내 실책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곧 집중력을 되찾은 딘딘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김종민, 김선호, 문세윤은 게임에서 승리해 캠핑카를 선사받았다.

그런데 점심을 아두고 김선호는 “아무데서나 자도 된다. 차랑 바비큐를 바꾸자”고 말했다.

라비는 “아니 이 형은 진짜 바보야. 이길수도 있잖아. 이 형은 ‘지는 습관’이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