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기업 이전유치를 위한 규제개혁 협업회의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방기업 유치를 위한 관계부서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삼교산업단지에 ㈜SPM 기업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기업이전을 희망하는 ㈜한생화장품 대표의 고충을 접하고 규제개혁 협업회의를 개최해 관계법령 검토와 규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우선 기업체 방문을 통한 현황파악과 각 부서별 협업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기업관계자가 참여하는 합동회의를 개최해 법령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기업관계자는 “공장하나 이전하는데 이렇게나 많은 관련법규와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지 몰랐는데 시에서 먼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자세히 검토해주고 대안까지 마련해줘서 정말로 고맙게 생각한다 ”며 “조속한 시일 내 시에서 제시한 방안 중 최적의 선택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하 부시장은 “여주시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여주를 명품도시로 성장 시키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