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통상자원부 배포 자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지난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452억9300만 달러, 수입은 7.7% 감소한 337억9500만 달러로 무역흑자는 114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수출 398억1400만 달러와 수입 328억2500만 달러에 비해서는 13.8%와 3% 증가했다.
수출은 선박(31.4%)․가전제품(1.3%)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0.4%)․승용차(△10.9%)․석유제품(△27.1%)․무선통신기기(△6.3%)․자동차부품(△0.6%)․액정디바이스(△31.5%)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홍콩(21.7%) 등은 증가하였고 중국(△9.4%)․미국(△7.0%)․유럽연합(이하EU)(△16.3%)․중남미(△0.6%)․중동(△18.9%)․일본(△3.6%)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승용차(41.2%), 정보통신기기(6.4%)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26.1%) 등은 감소했고, 국가별로는 미국(0.2%), 중남미(10.7%) 등은 증가했고 중국(△2.5%), EU(△17.0%) 등은 감소했다.
올 상반기는 수출 2418억 달러 , 수입 1,92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93억 달러의 흑자를 보이고 있다.
6월 수출은 2015년 6월 이후 1년 만에 최소 감소율을 기록했고 수입은 원자재 수입 감소율 개선 등으로 ‘15.1월 이후 18개월 간 가장 낮은 감소율 기록했다.
다만, 소비재 수입은 올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수입이 개선돼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비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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