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우수상
시교육청은 개청 이래 5년이라는 짧은 역사와 과학교육원의 부재, 적은 출전 할당(3명)에도 불구하고 세종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했다. 지난 2015년 대통령상을 지난해에는 특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제출한 5개 부문(생활과학1~2,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301개 작품에 대해 작품설명서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결정했다.
특상을 수상한 두루고 이유빈(2학년. 지도교사 오인환) 학생의‘테이핑 끝부분을 접어주는 테이프 커터기’는 실제 택배를 붙이는 곳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가락초 안수빈 학생(5학년. 지도교사 신명덕)의‘수동식 손발톱 연마기’작품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두루고 우현식 학생(1학년. 지도교사 남광순)의‘포터블 박스형 우산 꽂이’작품른 실용성과 참신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과학 분야에서 세종시 학생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학생 수준에 맞춘 교육과 교원들의 끊임없는 연구 및 노력의 결실”이라며“배움과 학생 중심의 혁신교육을 중심으로 향후 학생이 즐겨 탐구하는 과학교육을 전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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