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접수, 호기심 자극하는 과학 실험 및 창의적 활동 중심의 교육
이번 교육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실험 및 창의적 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창의탐구교실 및 SW코딩교실 중 일부 프로그램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면교육과 원격교육으로 참여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제탐구교실에서는 새단장한 상설전시관 선박관과 연계해 전시물의 원리를 실험으로 알아보는 ‘싸이포트랩(Sciport Lab)’과 과학 및 공학 개념을 바탕으로 환경보호 실천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에코사이언스(Eco Science)’도 새롭게 선보인다. 무언가 만드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창작메이커 교실에서는 종이실험실, 3D공학, 마이크로비트 등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교육 접수는 16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속과정을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상설전시관 및 천체관측소 입장교환권과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연구실 최준영 실장은 “이번 교육도 창의적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했다”며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과학적 상상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의 코딩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23일 ‘스마트엄마아빠교실–기초SW코딩교실’을 개최하며, 2022년 학교단체 대상 진로탐색교육, 융합탐구교육 등 교육프로그램도 17일부터 접수받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