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다섯가지 매력 담아, 시청․관광안내소 등에 비치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의 다섯가지 매력을 담은 광주여행의 지침서 ‘오매 광주’가 발간됐다.
광주시는 외지인은 물론, 광주시민도 광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광주의 맛·흥·멋·정·어울림을 ‘오매 멋지네’, ‘오매 맛있네’, ‘오매 즐겁네’, ‘오매 편하네’, ‘오매 반갑네’ 등 다섯가지 매력으로 엮어 관광안내 책자 ‘오매 광주’에 담았다.
먼저, 오매 멋지네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양동발산청춘마을, 1913송정역시장, 광주폴리, 소촌아트팩토리 등을 소개했다.
오매 맛있네는 맛의 도시 광주를 제대로 맛볼 수 있도록 남도한정식, 오리탕, 보리밥, 광주의 별미 상추튀김, 식사 후 카페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동명동카페거리와 무등산 카페촌을 소개했다.
오매 즐겁네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흥이 넘쳐나는 축제인들을 위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아트피크닉, 광주물총축제, 광주세계청년축제, 추억의 7080 충장로축제 등을 소개했다.
오매 편하네는 넉넉한 인심과 깨끗한 자연의 광주로 무등산국립공원, 월봉서원, 광주향교, 식영정, 환벽당, 취가정 등 누정문화와 체험을 소개했다.
오매 반갑네는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도심여행정보 등을 수록해 대규모 국제회의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MICE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국제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오매광주 책자는 여행자가 들고 다니면서 광주를 구석구석 제대로 만날 수 있도록 포켓북 크기를 별도 제작했다.
광주 방문객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안내소와 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송재식 시 관광진흥과장은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하며 새로운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광주에서 다섯가지 매력과 함께 광주를 제대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