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공상정 페이스북
[일요신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 등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것.
결승전에는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심석희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공상정이 후보가 됐다. 공상정은 여자 계주 3,000m 준결승전에 출전해 결승 진출에 기여했지만 급성 위염으로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후보가 됐고 김아랑이 대신 결승전에 출전했다.
공상정은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너무너무 좋다. 힘들게 고생했던 게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