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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언 목사 “개신교의 재정투명성은 타 종교보다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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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기간2014-11-27 ~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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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 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국회에선 연내 처리를 목표로 달리고 있는데요. 지난 11월 24일 정부와 종교인들의 비공개 간담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일단 불교계와 가톨릭계에선 종교인 과세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문제는 일부 개신교 종단입니다. 특히 일부 장로교 종단에선 여전히 종교인 과세의 법제화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에 참석한 한 개신교 목사의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간담회 직후 뉴스룸의 인터뷰에 참석한 박종언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사회인권위원장)는 “아무리 작은 교회라 할지라도 복수의 재정 담당자가 있고, 또 그것을 처리하는 당회와 공동의회가 있어 세례 교인 전부가 예결산 함으로써 재정을 공개해서 투명적으로 하고 있다. 타종교의 재정 현황은 일반 개신교와 같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 “그럼 개신교의 재정 투명성이 타 종교보다 더 깨끗하다는 말이냐”고 묻자 박 목사는 스스럼없이 “그렇다고 봐야한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종교인 과세 법제화의 반대 논리중 하나로서 개신교의 자발적 자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앞세우고 있는 셈입니다. 정말 개신교는 타 종교에 비해 깨끗할까요? 굳이 과세 법제화가 없더라도 재정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박종언 목사의 이번 발언은 진실일까요. 아니면 단지 종교인 과세에 대한 반대 논리를 견지하기 위한 거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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