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145억원 투입...서부지역 역점 추진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일 조치원읍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도로 60Km에 대해 본격적인 해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추경예산 17건,145억 원을 확보해 그동안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서부지역(침산리 외 6개리)을 중심으로 땅을 매입, 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조치원읍은 총 118Km중 60Km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있으며,이날 현재 49%만 집행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조치원읍 동부지역(원리 외 6개리)의 경우, 95% 이상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해소한 반면, 50% 대에 머물고 있는 서부지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집행율을 7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를 대비하고 시민 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비 350억 원 이상을 투입, 도시계획도로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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