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섬서성 당간부 일행, 세종시 찾아
10일 오전 세종시청을 방문한 량궤이 중국 섬서성 당위원회 선전부장(한국 부시장급)은 이춘희 세종시장과 양국 우호협력 증진 및 대한민국 새로운 행정중심도시의 미래 등에 대한 환담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섬서성 선전부장 일행의 세종시 방문은 지난 2015년 5월 우호협약체결 이후 첫 공식방문으로, 오는 10월 세종축제에도 섬서성 대표단을 초청키로 했다.
섬서성 당간부일행은 이날 오후 대통령기록관을 방문, 역대 대통령의 기록영상 등을 관람한 후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도서관, 문화의집, 노인문화센터, 민원콜센터, 납세지원센터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지역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남궁호 정책기획관은 “이번 중국 섬서성과의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ym@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