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백병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에스버드 홈경기에서 ‘러브위드 에스버드’의 일환으로 소아환우 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이 지난 12월부터 에스버드 기념 텀블러 판매 수익금 등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인천백병원 중환자실에서 파타우 증후군으로 투병 중인 소아환우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행사는 소아환우의 주치의인 원성철 소아청소년센터장이 참석해 후원금액을 전달받고 투병 중인 소아환우의 치료를 위해 인천백병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농구단 관계자는 “현재 인천을 연고지로 활동중인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단의 매 경기마다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응원해주시는 인천시민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와 지역사회의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농구단의 정신을 담아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지정병원인 인천백병원은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농구단 홈경기 의료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 KCBL 연예인 농구리그의 도원체육관 경기에도 응급상황을 대비해 의료지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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