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국내 스타트업 ‘닷(dot, 대표 김주윤)’이 이달 29~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슬러시 도쿄(SLUSH Tokyo) 2017` 피칭 콘테스트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는 공동으로 `슬러시 도쿄 2017` 피칭 대회에 진출하는 9개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 중 4개 기업이 3.8:1의 경쟁률을 뚫고 첫째 날(3.29) 예선을 통과해 둘째 날(3.30) 본선에 진출했다. 닷은 파이널 4팀에 선정돼 메인 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기업들과 피칭을 겨뤄 최종 우승팀에 선정, 상금 1,000만 엔(약 1억 42만원)을 거머쥐었다.
닷 김주윤 대표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일 기회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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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