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일본․중국․태국․한국 등 4개국 최고 마임이스트 12개 팀 참여
- 10월7일, 배꼽 잡는 재미와 작품성 검증된 인기 공연 선봬
[광주=일요신문] 조현중 기자 = 추석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30일과 10월7일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30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임 작가들의 ‘아시아 마임 캠프’가 열린다.
해외작품으로 ▲농 하오(Nong Hao, 태국)의 ‘하오 마임쇼’ ▲차이니스 오페라(Chanines Oper, 중국)의 ‘경극’ ▲카네코 신페이(Kaneko Shinpei, 일본)의 ‘꽃은 어디에 있는가’, 국내작품으로 ▲유진규의 ‘꽃’ ▲신용의 광대극 ‘방울이 낮잠여행’ ▲현대철의 ‘피에로의 외출’ ▲극단 사다리의 ‘빛깔 있는 꿈’ ▲조성진의 ‘원앙부인의 꽃밭’ ▲이정훈의 ‘나비와 나’ ▲양미숙의 ‘깨몽’ 등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임 작가 12개 팀이 합동으로 펼치는 ‘버블버블 아시아’로, 예술의 모든 경계를 허물고 현실과 환상을 ‘버블’로 형상화하여 나타내는 작품으로 마임 작가와 관객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10월7일에는 작품성이 검증된 인기 공연으로 추석 연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관심을 모으는 작품으로는 ▲미아의 ‘소경들’ ▲아띠의 ‘오! 럭키데이!’ ▲젬 댄스 컴퍼니의 ‘청춘예찬’ ▲매직유랑단의 ‘벌룬 서커스’ ▲신디매직의 ‘펀펀매직벌룬쇼’ 등이 있다.
이외에도 락앤발룬티어스의 ‘해금버스킹’, 창극프로젝트 소리치다의 ‘지지배배 흥부전’, 극단 파랑새의 ‘오잉?오잉!’ 등 즐겁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연들이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자세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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