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일 2호선 운연차량사업소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테러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인천대공원역의 테러 및 화재발생을 가정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재난 대응체제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역량 강화 ▲실전에 작동하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 ▲재난발생시 사고수습본부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지휘체계 작동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남동구청,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9공수여단 등 8개 기관과 민간단체, 학생 등 446명이 참가했다.
이중호 사장은 “재난발생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반복 훈련으로 실제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대비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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