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행정·행정의 전문성·도민과 함께 하는 행정 강조
신임 박 부지사는 내부통신망에 게시한 취임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도전 과제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 가족과 이웃의 미래 모습이 달라지는 전환기에 있다”며 ‘소통하는 행정’, ‘행정의 전문성’, ‘도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지사님을 충실히 보좌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데 혼식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진 박 부지사는 광주 인성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0회)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총무처와 대통령비서실을 거쳐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행정자치부 조직정책관,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근무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해 11개월여간 근무한 이재영 전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청사총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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