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무안전통시장 2층에 조성되는 청년상가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상가의 명칭인 ‘무안 나래2030’은 20~30대 청년에게 창업이라는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선정됐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7일까지 무안군청 허가경제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인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은 무상 창업교육, 점포 임차료, 무상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무안 나래2030’은 청년상가와 청년센터, 이벤트 공간을 포함하여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내년 1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창업에 대한 청년의 부담을 줄여주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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