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변화와 도약의 목포에 당·정·청·국회를 두루 경험한 51세의 김원이 나타났다”
목포 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2일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유세 후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일요신문=목포] 강효근 기자=일요신문은 선거운동이 2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총선 현장서 만난 후보자들과 현장 인터뷰를 통해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과 공약 설명을 듣고자 ‘총선 인터뷰’를 진행해서 유권자에게 후보자들의 생각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한다.
본지의 모든 인터뷰는 사전 질문지 없이 현장서 즉석 질문을 통해 진행되며 이번 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후보로 뽑힌 김원이 후보를 만나 대표적 선거 공약과 유권자에게 바라는 생각을 들었다. 본지와 인터뷰를 원하는 후보는 일요신문 호남본부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 목포시민은 기성 정치에 실망해 신선한 후보를 원하고 있다. 김원이 후보는 목포시민이 바라는 신선한 후보라 생각하는가?
“네! 그렇습니다. 목포시민은 지금 변화와 도약의 기회를 10여 년 만에 잡았다. 그 도약의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 새롭고 젊고 유능한 후보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라 할까요? 변화는 그 변화를 끌고 가야 성공할 수 있는데 따라가기보다는 그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롭고 젊은 후보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 시민이 시정과 군정을 하라고 선택한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시정과 군정이 아닌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동원돼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일부 후보에 대한 목포 시민의 지탄이 있었다. 최근 김원이 후보도 그런 모습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시의원과 도의원이 시정과 도정을 감시하는 역할이 있지만, 또 당원으로서도 당원의 역할이 있다. 이러한 것은 목포만의 문제가 아니다. 당원의 자격을 가진 당의 선출로 인해 선출직이 된 그런 분들은 그런 역할은 당연하다. 저는 그런 것을 가지고 모 의원을 비난할 생각이 없다. 그것은 당원으로서 당의 활동을 하는 것은 그들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저는 왜 그것을 비난하는지 잘 모르겠다”
▲ 김원이 후보는 목포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그러나 정책은 발표보다는 어떻게 잘 실행을 하느냐? 가 중요하다. 김원이 후보의 핵심 정책과 실행계획 그리고 그 정책을 실행하지 못했을 때 김원이 후보는 목포시민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 기존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책이 실행되지 안 했더라도 시민에게 아무런 용서를 구하지 않았다. 김원이 후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 저의 첫 번째 공약은 원도심 대 개조다. 목포역에서 근대역사문화특구까지 이르는 공간이 굉장히 침체되어 있고, 원래 목포의 생명줄 같은 곳이었는데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이를 어떻게 대 개조해서 목포의 생명줄로 삼을 것이냐? 가 저의 관심이고, 이를 위해 목포역을 지하화하고 지하주차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러면 약 6만 평 정도의 육상이 비면 그곳을 유라시아 시민광장 즉 유라시아 대륙철도가 출발하는 시발역인 목포를 거기에 걸맞은 시민광장과 또 목포역이 민주화의 성지 같은 곳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러므로 민주광장으로 조성하고, 지상으로 올라와 있는 기능인 승강장을 지하화 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 목포역사가 낡았다. 목포역사를 유라시아 대륙철도에 걸맞은 신청사로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예산은 국비 1000억 원 국비를 따올 생각이다. 경의선이 4300억 원을 투입 지상을 지화로 했다. 지금 부산역사도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것도 국비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 목포시와 국토부 논의가 진행 중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이 있다. 그것이 수천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레일은 그동안 목포역사로 인해 수십 년 동안 목포를 동서로 단절을 시키면서 코레일만 이득을 봤다. 이제는 그 부지를 목포시민에게 돌려 줄 필요성이 있다. 그러므로 코레일을 설득하기 위해 목포역사를 목포시민에게 돌려주라는 시민캠페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코레일이 낡은 목포역사를 수백억 원을 들여 새로 지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저의 지하화 계획이 있으므로 이런 것들이 따로 놀면 안 된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이런 것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종합용역을 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 예산을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안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 물으셨는데 일단 해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과에 따라 시민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할 것이다”
▲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목포시민께 부탁할 말이 있다면?
“목포가 새로운 변화의 도약 기회를 맞고 있다. 이 도약의 기회에 걸맞은 당·정·청·국회를 두루 경험한 51세의 김원이가 나타났다. 이 김원이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 거기다가 김원이가 집권당 민주당 후보다. 목포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으려면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올 수 있는 민주당 51세 김원이 후보를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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