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쉬의 귀환” 원더걸스 유빈, 솔로 앨범 21일 발매 확정

‘국민센터’ 유빈의 독립 후 첫 컴백으로 눈길…가요계 5월 컴백 대전 합류

[일요신문]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국민센터’ 유빈이 오는 21일 컴백을 공식화하고 가요계 5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지난 1월 소속사를 옮긴 뒤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앨범을 오는 21일 공개한다. 사진=르 엔터테인먼트 제공

11일 유빈의 소속사 르(rrr)엔터테인먼트는 “유빈이 오는 21일 오후 6시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10월 세 번째 솔로 앨범 ‘Start of the End’ 이후 약 7개월여 만이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유빈은 팀 내 래퍼로서 걸크러쉬 매력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또 솔로곡 ‘숙녀’, ‘Thank U Soooo Much’, ‘무성영화’ 등 3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능력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13년간 동고동락했던 JYP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마무리하고 르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대표이자 소속 가수로서 처음 공개하는 솔로 앨범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르 엔터 관계자는 “그 동안 선보였던 앨범과는 다르게 본인의 개성과 감성을 한껏 담은 유빈다운 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유빈의 새 싱글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태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