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김천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와 김천시새마을 임원진 등 20명은 합동으로 직지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를 나눠 직지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하천 가운데서 수중 환경정화 작업도 같이 진행했다.
생명살림운동을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2㎞ 구간에서 50ℓ 마대 30개에 달하는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태규 교통봉사지대장은 “앞으로도 청결하고 안전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교통봉사대원들과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쉬어가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새마을회와 교통봉사대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없는 김천 만들기에 앞장서며 특히 코로나19 방역봉사, 국경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생명살림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접목해 실천하고 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