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취임후 첫 병원 방문지로 성수의료재단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을 내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후 첫 민생 방문지로 원도심 사업구역 방문 중 성수의료재단 산하 인천백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비에스종합병원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의료취약지에 위치하여 응급센터를 운영, 서부권 인천시민을 위해 의료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내에서 노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인 인천 강화군과 동구에 종합병원을 운영 중인 성수의료재단은 지난 2020년 12월, 인천광역시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 전담 병상을 운영하고, 강화군 내에서 11년 만에 출산을 이뤄내는 등 의료 취약지에서의 의료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유 시장은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료취약지에서 비에스종합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코로나와 취약지구에서의 의미 있는 사명을 가진 직원들이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호 이사장은 "연간 2만 명의 응급센터 내원 환자를 위해 전 직원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비에스종합병원이 가지고 있는 사명으로 강화군이 치유의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