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장지와 임야 등에 대하여 벌초․환경 정비를 준비하는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예초기 집중 대여 서비스’를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시민편의 증진과 유휴 공공자원 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여 서비스는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예초기 총 12대(평일 9대, 주말 12대)가 활용되며, 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문화예술회관(광적면), 에코스포츠센터(은현면), 양주국민체육센터(고읍동), 미술관옆캠핑장(장흥면) 등 관내 권역별로 위치하고 있는 주요 시설 8개소를 통해 대여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담당자 문의를 통해 사전 안내 청취 후 사업장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명, 연락처 등을 기록하여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한편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인당 1대 기준, 대여기간은 1박 2일로 제한되며, 공사 사정에 따라 기간(연장 및 축소)은 변경 될 수 있다.
이흥규 사장은 “예초기와 같이 간헐적으로 사용되는 공구의 불필요한 구매없이 공공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시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대하여 아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번 예초기 집중 대여 서비스처럼 시민의 수요를 중심으로한 자원개방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