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는 도심권의 고질적인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남산 소월로·소파로 주차허용 5개 구간 중 2개 구간을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으로 지정해 7월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차량 소통을 감안, 기존 주차가 허용됐던 5개 구간 중 3개 구간은 주차허용을 폐지하고 나머지 2개 구간만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남대문·명동·남산 등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타고 온 관광버스를 주차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남산 소월로·소파로 구간에 주차허용구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남산공원 주변 관광버스 전용주차공간 조성으로 남대문·명동 지역의 관광버스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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